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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머리당굿, 탐라순력도, 김정희 유배지, 제주 옹기장

 

제주의 유·무형문화재 4건이 문화재청의 생생문화재 사업에 뽑혔다.

 

문화재청은 문화재의 가치와 의미를 문화콘텐츠로 활용해 국민이 참여하는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2014년도 생생문화재 사업’ 70건을 확정했다.

확정된 사업은 시범육성형(1년차) 33건, 집중육성형(2~4년차) 34건, 지속발전형(5년차 이상) 3건이다.

 

지역별로 강원도·충청남도 각 8건, 서울 7건, 경기 6건, 광주·전남·경북·경남 각 5건, 대전·충북·전북·제주 각 4건, 부산·인천 각 2건, 울산 1건이다.

제주에서는 집중육성형 2건과 서범육성형 2건이 포함됐다.

 

집중육성형 사업은 중요무형문화제 71호인 칠머리당영등굿과 보물 652-6호인 탐라순력도다.

 

칠머리당굿은 칠머리당영등굿보존회의 주관으로 ‘이어이어라 바람결에 봄을 싣고-칠머리당 영등굿’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탐라순력도는 제주문화지킴이가 주관이 돼 ‘신(新) 탐라순력도 기행’으로 진행된다.

 

시범육성형 사업은 사적 487호로 지정된 서귀포 김정희 유배지로 제주대 스토리텔링연구개발센터 주관으로 ‘김정희 유배지를 활용한 생생스토리텔링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도 문형문화제 14호로 지정된 제주 옹기장도 시범육성형 사업으로 지정됐는데 제주전통옹기전승보존회 주관으로 ‘혼디모영 노랑굴에 흙밥 지어봅주’라는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문화재청은 박동석 사무관은 “문화재 가치 창출을 통한 지역문화 활성화와 문화재 관광자원화가 타 분야에 비해 부가가치와 성장가능성이 높다고 봐 생생문화재 사업을 전략적으로 육성·지원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에 확정된 생생문화재 사업 70건은 지난해 각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공모한 99건 중 프로그램 콘텐츠 우수성, 사업 추진체계의 전문성·역량, 지속발전성과 지역기여도 등을 관계전문가들이 심사해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재 활용을 위한 사업인 생생문화재 사업은 2008년부터 시작한 대표적인 활용사업이다. 문화재청은 2017년까지 지원 대상 사업을 200건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제이누리=김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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