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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택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23일 제주신공항 건설에 외국자본 투자 유치를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22일 오후 3시 라마다호텔 8층 탐라홀에서 미국의 투자회사 딜런사 및 GK 홀딩 그룹사와 (사)제주미래사회연구원 3자가 참가한 가운데 국제선 전용 신공항 건설을 비롯한 월드 트레이드 센터 건립 등을 위한 투자 유치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미국 투자회사 딜런(Dillon)사 딜런 회장은 “제주가 갖고 있는 지정학적 위치는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이라고 말하고 “우리는 세계무역센터협회의 관계자들과 깊은 논의를 했고 지지를 얻고 있다”며 투자 의지를 밝혔다.

 

또 다른 파트너인 GK 홀딩 그룹사의 자밀라(Mrs. Jamilla)회장도 “저는 외국 국적을 갖고 있지만 경상북도 구미가 고향인 확실한 한국인”이라고 소개하고 “GK 홀딩 그룹은 제주에서의 성공적인 사업 완수를 위하여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그동안 본인이 이사장으로 있는 제주미래사회연구원이 투자회사들과 오랜 협의를 진행해왔다”며 “그 결과 최근 국제선 전용 신공항 건설과 추가로 월드 트레이드 센터 및 국제 문화 아트센터 건립에 50억 달러의 투자를 결정해 전격적인 합의가 이루어 졌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공사 기간만 몇 년이 소요되는 공항 건설을 언제까지 정부의 재원에만 의존해 기다릴 수 없는 상태”라며 “많은 전문가들과 대안 마련을 모색한 결과 제주국제공항은 국내선 전용 공항으로 사용하고, 국제선의 경우 제2의 공항을 건설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대안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가장 빠른 공항 건설 방법은 민자 유치를 통한 건설 방식”이라며 “이번 투자 유치는 제가 내세우는 창조제주 구현을 위한 로드맵의 첫 단계이며 10조 투자 유치의 시작이 될 것”이라 하였다.

 

김 예비후보는 “저의 투자 유치 경험을 살려 반드시 성공시켜 제주도민, 투자자, 정부 모두가 ‘윈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하였다.[제이누리=김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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