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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훔대에서 웹툰 번역 강의 진행중 ... 독일어로 번역돼 제주웹툰캠퍼스 전시 예정

 

제주에 기반한 웹툰 콘텐츠가 국경을 넘었다. 독일의 대학 강의실에서 강의와 연구의 소재가 됐다.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독일 보훔대에 제주 웹툰 콘텐츠를 제공해 한국학과에서 웹툰 번역 강의가 진행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제공된 작품은 제주웹툰캠퍼스에서 '2023 웹툰IP 제작 및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에 선정돼 제작된 10편이다. 모두 제주출신 웹툰작가 작품들이다.

웹툰 번역 강의 주임교수는 독일보훔대 한국학과 윤재원 교수다. 한국어 및 미디어 관련 수업과 언어학을 가르치고 있다. 조교는 알렉산드라 디크만과 율리아 자쿨스키로 웹툰 이외에 BTS 자서전, SF 소설 등을 번역해온 전문가들이다.

본 강의를 통해 제주 웹툰 콘텐츠가 독일어로 번역된다. 추후 제주웹툰캠퍼스 전시공간에 전시될 예정이다.

윤재원 독일보훔대 교수는 “웹툰 번역 수업을 통해서 학생들은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회화표현과 문학적 맥락을 습득하고, 한국어에 대한 심층적 이해를 통해 번역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제주 작가 작품들이 독일어 사용권 팬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협업관련 문의는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064-766-0708)로 하면 된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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