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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최고기온 19.5도, 평균 최저기온 13.2도 모두 가장 높아 ... 강수량·강수일수 평년보다 많아

 

지난 4월 제주도 평균기온이 16.2도로 나타났다. 50여년 이래 관측사상 역대 최고다.

 

7일 제주지방기상청이 발표한 '2024년 4월 제주도 기후특성'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도(제주·서귀포·성산·고산의 평균값) 평균기온이 16.2도로 평년보다 2.1도 높았다. 

 

이는 1973년 이후 가장 높은 평균기온이다. 1998년이 16.1도로 2위, 2018이년 15.5도로 3위다.

 

지난달 평균 최고기온은 19.5도, 평균 최저기온은 13.2도로 역시 각각 역대 1위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지난달 상대적으로 찬 대륙고기압 강도가 약하고, 이동성 고기압 영향을 자주 받아 평년보다 기온이 높았다"며 "이동성 고기압이 우리나라를 통과하는 동안 맑은 날씨를 보였고,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따뜻한 남풍계열 바람이 불어 기온을 높여줬다"고 설명했다.

 

4월 제주도 강수량은 174.1㎜로 평년(91.5∼151.1㎜)보다 많았다. 강수일수는 14.3일(평년 9.5일)이었다.

 

중국 남부지방에서 발생한 저기압이 주로 우리나라 남쪽 해상으로 통과하면서 비가 자주 내렸고, 강수량도 많았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또한 4월 황사일수는 4일로 평년(2일)보다 많았다. 지난달 17∼20일 내몽골 지역에서 발생한 저기압 후면으로 모래 먼지가 북풍 계열 바람을 타고 우리나라로 유입돼 황사가 관측됐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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