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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경택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어르신 복지 광역 지원센터 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경택 예비후보는 13일 제주도 노인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과의 만남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제주도 노인복지관은 일반 경로당과는 달리 여러 분야에 강사들이 있어 다양한 형태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제주도 노인복지관 휴완 관장은 “현재 복지관은 76%는 도 지원, 나머지 24% 중 절반은 노인 자부담, 나머지는 재단에서 부담해 운영되고 있다”며 “회원은 이용료 내는 회원을 포함하여 400명 정도 가입이 되어 있고, 점차 유료화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휴 관장은 “제주도 노인복지관의 운영이 모범적인 성공사례로 손꼽히고 있어 여러 도의원들이 벤치마킹해 지역마다 만들려고 하는데 그것은 비용면이나, 효율적인 면에서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무조건 선심성 예산 지원이 아닌 효율적인 지역별 맞춤 지원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경택 예비후보는 이와 관련 “제주시 연동 지역은 50% 이상이 연금을 받거나, 중산층 이상의 어르신들이 거주하기 때문에 이용료 부담이 가능할 수도 있지만, 읍면지역의 어르신들은 이용이 저조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제주도 노인복지관에 어르신 복지 광역 지원 센터를 설립해 각 지역 경로당의 노인 복지 프로그램을 통합 관리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또 “읍면지역은 동지역과는 달리 농번기와 농한기를 구분해 관리하는 노인복지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며 “읍면지역의 노인 복지 예산의 확충을 통해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제이누리=고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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