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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고희범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제주시 원도심은 주민참여형 도시재생 모델로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희범 예비후보는 18일 제주시 삼도동과 일도1동 일대 원도심 지역과 철거논란을 빚고 있는 수산물품질검사원을 찾아 지역주민과 전문가들과 함께 구도심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고 예비후보는 “원도심 지역은 제주의 역사, 문화를 비롯해 골목골목 제주도민들이 삶의 원형을 간직한 곳이며 제주의 미래와 희망을 볼 수 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일방적 개발을 통한 원도심 재생이 아닌 역사, 문화, 관광이 함께 어우러져 풀뿌리 경제는 물론 제주의 정체성을 살리는 방식으로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원도심 재생의 경우 행정의 일방적 계획과 집행이 아니라 지역주민과 각 분야의 전문가와 관련 기관단체의 참여는 필수”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원도심 재생을 위한 별도의 사회적 협의기구를 만들어 대표적인 주민참여형 원도심 재생 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옛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제주지원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지난 40년 동안 제주시 원도심의 변천사를 간직해 온 상징적인 건물이자 제주의 향토성에 주목해 온 제주의 대표적인 김석윤 건축가의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철거만이 능사가 아닌 만큼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관련 분야 전문가, 단체 등과의 진지한 소통과 협의를 통해 결론을 내려야 한다”고 주문했다. [제이누리=고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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