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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법정법인인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2일 고학찬(67) 예술의전당 사장을 제7대 회장으로 재선출했다.

또 전국 7개 지회 지회장으로 △서울·인천 :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홀 이종덕 사장, △경기 : (재)의정부예술의전당 안병용 이사장, △강원 : (재)인제문화재단 이순선 이사장, △대전·충청·세종 :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이용관 관장, △대구·경북 : 대구문화예술회관 박재환 관장, △부산·울산·경남 : 현대예술관 노진율 관장, △호남·제주 :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차종선 이사장을 선출했다.

또 선출직 이사로 전국 7개 지회 지회장과 함께 △보령문화예술회관 이시우 시장, △김천시문화예술회관 이종섭 관장, △(재)창원문화재단 박완수 이사장, △목포문화예술회관 김철권 관장, △제주특별자치도문화예술진흥원 이행수 원장을, 선출직 감사로 거창군문화센터 신현재 소장을 선출했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는 전국 178개 문화예술회관이 회원기관으로 가입돼 있다. 문화예술회관 기반 조성, 지역 문화 진흥과 국민문화체감 확대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 사장은 대광고와 한양대학교 문리대 영화과를 졸업했다. 1970년 동양방송(TBC) 프로듀서로 사회에 첫 발을 내디딘 그는 1973년 극단 '신협'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이후 제일기획 Q채널 국장(1994~1997), 추계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 겸임교수(2000), 서울예술대학 극작과 겸임교수(1998~2003), 세계 제3회 델픽대회 조직위원·이사(1998) 등을 거쳤다.

 

2009년에는 소극장이 드문 부자동네인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윤당아트홀을 개관, 연극 '오아시스세탁소 습격사건' 등을 공연하며 주목받기도 했다. 지난해 3월에는 예술의전당 사장으로 임명돼 제주출신으로는 박기풍 국토교통부 제1차관에 이어 두 번째로 고위직에 올랐다.

 

제주시 용담동 출신인 그는 제주서교, 제주일중을 졸업한 뒤 제주일고 1학년 시절 서울로 떠나 유학생활을 했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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