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로 파견됐던 김진석 전 국제통상국장이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1월 중순 제주도 고위간부 인사에서 1956년생 2선 후퇴방침에 따른 인사 이후 선택이다.
제주도는 김진석 전 국제통상국장(부이사관)이 지난 23일 명퇴를 신청했다고 27일 밝혔다.
제주시 구좌읍 출신인 김 전 국장은 1975년 공직에 입문했다. 40년 공직생활 동안 제주도 투자정책과장, 자치행정과장, 지식경제국장, 산업경제국장 등을 역임했다.
제주도는 김 전 국장을 지방이사관으로 특별승진 임용하고, 정부에 홍조근정훈장을 추서할 계획이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