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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직원정례회의, "도의회와 정책협의회 가동 ... 인사청문회,공항인프라 논의"

 

의회와 전격 합의, 예산정국의 돌파구를 마련한 원희룡 제주지사가  '예산개혁' 속도전에 들어갔다. 예산개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다.

 

원 지사는 2일 오전 3월 정례직원조회에서 "이번 추경은 의회의 증액 없이 원만히 처리키로 합의했다"며 "이번 추가경정예산이 끝나면 도와 도 의회가 공동주체가 되어서 예산개혁 작업을 서로 협의 하에 본격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 지사는 예산개혁과 관련하여 "우리 도정은 먼저 관행적인 예산을 탈피해서 절감예산, 효과중심, 성과중심예산 그리고 참여예산이라는 큰 방향 틀 속에서 예산 개혁을 본격적으로 구체화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 지사는 "예산개혁은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꾸준히 해나가야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 지사는 의회와의 정책협의화도 활성화시키겠다는 의사도 밝혔다.

 

원 지사는 "예산작업과는 별도로 인사청문회,카지노, 1차 산업의 문제, 공항 인프라 확충 등 당면 현안 과제들을 도의회와 협의할 수 있도록 정책협의회도 제도의 규정된 것을 제대로 살려서 가동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원 지사는 예산개혁과 별도로 도내의 인사정체에 대해 언급,  "인사환경이 달라지고 있다"며 "베이비붐 세대 다수가 매년 은퇴를 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원 지사는 "앞으로 간부요원들 다수가 속성으로 양성돼야 되는 상황"이라며 "사람을 키우는 그리고 인재를 키워 더 높은 직급과 더 넓은 책임범위를 맡을 수 있는 준비된 간부가 될 수 있도록 인재양성에 대해서도 중점을 두어 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원 지사는 끝으로 "3월 달에 추가경정예산이 통과되고 예산개혁도 본격적으로 되면서 예산과 업무계획 그리고 인재양성의 3박자가 잘 맞아서 굴러갈 수 있도록 분발을 기대하겠다"고 말을 맺었다. [제이누리=이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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