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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대, 내년 신설되는 영화연극학과에 석좌교수로 초빙

제주가 낳은 '국민배우' 고두심씨가 제주 교단에 선다.

 

제주국제대는 고두심씨를 2016년도부터 신설되는 실용예술학부 영화연극학과의 석좌교수로 임명한다고 1일 밝혔다.

 

제주국제대에 따르면 고씨는 석좌교수 초빙 제의에 처음에는 한사코 사양했다. 그러나 친지와 지인의 설득, 고충석 총장의 간청과 '고향후배 육성'이라는 동기 때문에 석좌교수 초빙을 수락했다.

 

제주도내에서는 처음으로 문을 열게 되는 제주국제대의 영화연극학과와 고씨의 석좌교수 임명으로 그동안 불모지나 다름 없었던 제주 영화예술 분야에 새로운 불씨와 희망이 피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씨는 1951년 제주시 이도동에서 태어나 제주여고를 졸업한 뒤 1972년 MBC 공채 5기 탤런트로 연기에 입문, 40여 년 동안 전 국민의 사랑을 받으며 국민배우로 성장했다.

 

1989년 KBS 연기대상, 1990년 MBC 연기대상, 2000년 SBS 연기대상, 2004년 MBC 연기대상, 그리고 같은 해 KBS 연기대상 수상 등 지상파 4개사의 연기대상을 모두 휩쓸었다. 2007년에는 문화예술 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옥관문화훈장을 받았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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