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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해병대 사령관이 원희룡 제주지사를 찾아왔다. 해병대와 제주도의 1년 전 인연 때문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일 제주도청에서 해병대와 자매결연 1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제주도와 해병대는 지난 해 9월1일 상호교류 및 우호증진, 평화수호를 위한 민·관·군 안보협력 강화, 재난복구 지원, 예비역 해병대의 위상강화 등을 위해 자매결연했다.

 

이날 해병대에서는 이상훈 해병대 사령관, 김승호 제주방어사령관, 송치선 해병3·4기 회장, 이연봉 해병대제주연합회장이 나왔다. 제주도에서는 원희룡 지사, 박재철 안전관리실장, 김용구 기획조정실장, 김정학 자치행정국장, 양치석 농수축산식품국장 등이 참석했다.

 

원희룡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제주와 해병대는 1949년 해병대사령부가 제주에 주둔하면서부터 많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며 “특히 6.25 한국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을 위하여 제주도민들이 해병대 3기, 4기로 입대하여 작전 참가 및 서울수복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했으며 전세 전환의 발판과 대한민국의 위기를 살려낸 일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상훈 해병대 사령관은 “해병대는 제주의 지역안보와 재해복구를 위해 언제든지 지원할 준비가 갖춰져 있으며, 제주를 돕기 위해 상시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해병대는 2000년부터 해병대 3·4기 중 제주도민들의 인천상륙작전 출전을 기리기 위해 매년 9월 1일을 '제주 해병대의 날'로 지정해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해병대는 현재 제주시 조천읍 신촌리에 주둔할 해병 포병대 창설을 준비하고 있다. 이 사령관은 이날 원 지사에게 해병 포병대 창설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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