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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4명 - 더민주 3명 - 정의당 1명 도전장 … 여야, 다음주 초 명부 발표

 

4·13 총선에서 제주지역 3곳 지역구 못지 않게 비례대표 배출 여부도 관심이다.

 

제주에서 배출한 비례대표 국회의원은 2004년 민주노동당 현애자 의원과 2012년 더 민주당 장하나 의원 등 여성 2명이 이름을 올렸다.

 

당시 현 의원은 7번을 배정받아 국회의원 배지를, 장 의원은 전국을 도는 선거전을 펼쳐 청년비례대표로 의원 배지를 달았다. 장하나 의원은 이번 총선에선 서울 노원 갑 지역구에 출마했다.

 

이번 총선에선 과연 누가 '제주'의 이름을 걸고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할 지가 관심사다.

 

지역구 3석에 한 석을 더해 제주출신 의석수가 4석 이상으로 늘어나면 그만큼 제주의 정치적 위상도 높아진다.

 

이번 총선에서 제주지역에선 5명이 비례대표로 도전장을 냈다.

 

새누리당은 제주시 갑 선거구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가 컷오프(공천배제)된 장정애 예비후보와 김미혜 제주도당 부위원장, 한정효 여성전국위원이다, 모두 여성이다.

 

더불어민주당은 고희범 전 제주도당 위원장, 김영동 제주도당 사무처장이다.

 

이들 외에 제주출신으로 새누리당 양종수 전 육군사관학교장(서귀포시 대정읍 영락리), 더불어민주당 문명순 금융경제연구소 상임이사(제주시 용담동), 정의당 이영석 장애인위원장(제주시 조천읍 북촌리)이 비례대표 후보자로 신청했다. 이 중 정의당 이 위원장은 8번을 배정받았다.

 

비례대표 신청자는 새누리당 611명, 더불어민주당 227명 등이다.

 

말 그대로 '바늘구멍'을 뚫어야 국회에 입성할 수 있다. 더욱이 선거구 조정으로 이번 총선 비례대표 의석수가 4년 전 54석에서 47석으로 7석 줄어 이젠 말 그대로 '낙타가 바늘구멍 뚫기'에 나설 판이다.

 

새누리당은 당선 안정권에 여성 2명과 남성 1명을 순서대로 배치하기로 했다. 당선 안정권은 20번대 안팎으로 예상돼 30대 1의 경쟁률을 뚫어야 한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선 야권 분열에 따른 지지표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으로 갈리면서 당선 안정권은 15번대 안팎으로 내다보고 있다. 경쟁률은 15대 1이다.

 

새누리당은 이번 주 중 비례대표 후보자 심사를 마치고 총선 후보자등록일 이틀 전인 22일까지 후보자 순번 배치를 끝내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역시 이번 주 중 후보자 심사를 마무리하고, 21일께 비례대표 후보자 명부를 확정할 예정이다.

 

'제주'의 이름으로 추가될 지역구 3석 '+알파'가 자못 기다려진다.[제이누리=김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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