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상임 곽금초등학교장이 23일 제5회 대한민국 스승상 초등교육부분 수상자로 선정돼 옥조근정훈장을 받았다.
강 교장은 평생 교육나눔 활동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 교장은 대학 1학년 때인 1975년 가정형편으로 학업을 중도 포기한 청소년들을 위해 10명의 대학생들과 동려야간학교를 설립했다.
그 후 현재까지 동려야간학교 창립 회원 및 자원봉사 이사로 평생교육 나눔 활동에 헌신하고 있다.
대한민국 스승상은 교육부의 ‘으뜸교사상’과 교직원공제회의 ‘한국교육대상’을 통합한 최고 권위의 교육상이다. 2012년 첫 수상자가 나온 후 매년 10명 안팎의 수상자가 선정되고 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