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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올레' 8월25일 개봉 ... 게스트하우스와 제주풍광 화면 가득

 

충무로 명품배우 신하균, 박희순, 오만석과 제주올레가 만났다. 세 배우의 파격적인 연기변신과 게스트하우스, 올레 등 최근 주목받는 제주의 매력들이 더해진 영화 <올레>가 다음달 25일 개봉한다.

 

영화 <올레>는 명예퇴직을 앞둔 대기업 과장 중필(신하균), 13년째 사법고시에 '올인'한 수탁(박희순), 그리고 겉만 멀쩡한 방송국 메인 앵커 은동(오만석) 세 남자의 일탈을 그린 영화다. 인생에 쉼표가 필요한 때, 제주도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무엇보다 제주의 새로운 숙박문화 게스트하우스와 제주올레를 작품 속 주요한 장치로 삼았다. 게스트하우스 숙박객들이 벌이는 막걸리 파티, 제주에서 만나는 새로운 인연, 올레 풍경 같은 흥미로운 요소에 대한민국 40대 이상 남성들이 겪는 고민을 유쾌하지만 따뜻하게 녹여냈다.

 

작품 제목인 ‘올레’에는 일상에 지친 세 남자가 제주올레를 걸으면서 활력과 희망을 얻는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다 때려치고 싶은 순간, 제주도에서 연락이 왔다!'라는 카피와 함께 멋진 수트 차림으로 제주도에 도착한 세 친구, 그리고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빨간 스포츠카는 앞으로의 흥미진진한 여행의 시작을 알린다.

 

뜻하지 않게 게스트하우스를 전전하며 벌이는 그들의 무한직진일탈 해프닝과 함께 곳곳에 펼쳐지는 제주도의 이국적인 풍광은 영화의 또 다른 볼거리를 예고한다.

 

이처럼 낯선 여행지에서 오래된 벗과 함께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다이나믹한 시간을 보내는 그들이 과연 인생의 답을 찾을 수 있을지 이어지는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제작진은 영화 속 중요한 배경이 되는 제주올레 코스를 섭외하기 위해 (사)제주올레의 협조를 얻는 등 현지 촬영에 공을 들였다는 후문이다.

 

(주)어바웃필름이 제작한 <올레>의 개봉 시기는 다음달 25일로 예정돼 있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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