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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 상임위서 단일 후보 김영택 연임 '부결'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 김영택 전 회장의 연임이 무산됐다.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는 최근 제33대 제주지사 회장 선출을 위한 상임위원회를 열었다. 단일 회장 후보였던 김영택 전 회장에 대한 연임 여부를 묻는 투표가 주요안건이었다. 그러나 결과는 부결이었다.

 

이날 상임위는 재적위원 19명 중 17명이 참석했다. 투표 결과는 9대 8. 1표 차로 김 전 회장의 연임이 무산됐다.

 

차기 회장을 위한 상임위원회 회의는 지난 7월29일과 8월1일 두차례나 정족수 미달로 무산된 바 있다.

 

일각에서는 "적십자사 회장 선출 과정에 제주도의 부당한 개입이 있었다"며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논란이 일자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는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상임위 회의를 두 달 이상 연기해 왔다.

 

연임에 도전한 김 전 회장은 우근민 전 지사의 주요측근으로 불린다. 민선 3기 우근민 도정 시절 정무부지사를 지낸 인물이다.  마찬가지로 우근민 도정시절이던 민선 5기 시기인 2013년 8월 제32대 대한적십자 제주지사 회장에 취임했다.

 

김 전 회장이 연임에 실패함에 따라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는 회장 추천위를 새롭게 구성, 차기 회장을 선출할 방침이다.

 

차기 회장은 11월 예비후보자 선출을 위한 추천위를 구성해야 선출할 수 있다. 이르면 내년 1월에 선임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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