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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高)·양(梁)·부(夫) 삼성사재단 이사장에 양성언(71) 전 제주도교육감이 선임됐다.

 

임기는 2년으로 2019년 1월까지다.

 

양 신임 이사장은 서귀포시 남원읍 출신으로서귀중과 오현고, 제주교육대를 졸업했다.

 

1946년 경북 모서초교에서 교직에 첫 발을 들였고 평교사를 거쳐 교감, 도교육청 장학사, 교장, 서귀포학생문화원장을 역임했다. 2004년 제12대 민선 제주도교육감에, 2008년 첫 주민직선 교육감에 당선되는 등 3선 교육감을 지냈다.

 

고·양·부 삼성사재단은 제주의 시조신이 땅에서 솟아났다는 신화의 무대인 삼성혈(사적 134호)의 유지·관리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삼성혈을 관리하고 삼성혈 인근에 삼성회관을 건립, 회의실과 삼성의 도종친회 사무실로 이용하고 있다. 1981년부터 삼성(고·양·부) 후손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벌이고 있다. 매년 3차에 걸쳐 진행되는 제사로는 4월 10일 춘기대제, 10월 10일 추기대제, 12월 10일 건시대제가 있다.

 

1921년 고·양·부 3성의 대표가 '삼성시조제사재단'이라는 법인체를 만들어, 그해 인가를 받았다. 1927년 특별 연고삼림(산림을 옛날부터 이용한 주민에게 넘겨주기 위해 1926년 제정공포)으로 삼성시조제사재단에서 제주도의 삼성사를 관리하게 됐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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