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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만명 제주행 러시 ... 내국인 폭증 반면 외국인관광객은 뚝

 

사상 최장인 10월 열흘간의 추석연휴를 맞아 제주행 인구러시다. 무려 52만명이 제주로 온다.

 

제주에서 황금연휴를 즐기려는 관광객 행렬로 제주가 상주인구(70만명)에 육박하는 손님을 받게될 상황이다.

 

제주도관광협회가 21일 항공·선박 예약률 자료를 바탕으로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오는 29일부터 10월 9일까지 약 52만명이 제주도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르면 연휴기간 총 51만8000명이 제주도를 찾는다.  이중 내국인은 49만7000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39만5985명에 비해 25.5%가 증가한 수치다.

 

반면 외국인은 2만1000명으로 지난해 11만6507명보다  82.0%가 줄어든 수치다. 물론 해마다 급증하던 중국인관광객이 올해 중국의 '사드보복' 조치로 급감한데 따른 결과다.

 

밀려오는 내국인 관광객 행렬에 맞춰 10여일간의 최장연휴 기간 국내선 항공기는 2506편이 뜬다. 정기운항기 2445편에 특별기 61편이 증편됐다.

 

그러나 특별기 편 등 증편에도 불구하고 항공권 구하기는 사실상  '하늘의 별따기'에 가깝다. 일자별 항공기 평균 예약률은 최저 89%에서 최고 94%에 이를 정도. 대부분 시간대가 거의 매진상황이다.

 

하지만 외국인 관광객 감소로 연휴 기간 국제 항공 및 크루즈 직항편도 감소했다.

 

중국에서 출발하는 제주 직항 항공편수는 지난해 282편이었으나 올해는 고작 76편이다. 제주 직항 크루즈 입항 선박도  2016년 19척이었지만 올해는 한 척도 없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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