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한국SNS기자연합회와 한국신문방송인클럽이 공동주최한 ‘2017년 자랑스러운 한국인대상’ 행정부문에서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제주도는 한국SNS기자연합회(회장 김용두)가 21일 ‘2017 자랑스러운 한국인대상’ 수상후보자로 원희룡 지사를 최고대상 수상자로 선정, 통보해 왔다고 밝혔다.
이 대상은 한국SNS기자연합회 임원과 전·현직 중견언론인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시대정신, 국민통합, 전문성, 사회공헌도 등을 평가기준으로 매년 분야별로 선정하고 있다. 시상식은 9월 21일 오후 2시 서울 학동 라움 2층 마제스틱 보륨에서 열린다.
원 지사는 제주미래 발전을 위한 청사진 제시, 개발과 보전을 위한 원칙과 기준을 정립하고 모두가 살고 싶은 국민관광지로의 조성 등 ‘자연·문화·사람의 가치를 키우는 제주’를 위해 행정혁신을 추구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여기에다 한 차원 높은 글로벌 리더십, 지역경제발전, 문화관광, 환경, 보건복지, 1차산업, 행정분야, 살고싶은 국민생활지 조성 등 7가지 큰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