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제주반도체가 조성하는 '제주국제학교 포레' ... 저지리 12세대 완판

 

'제주도내 수출 1위 기업'인 제주반도체가 부동산 개발로 짭짤한 재미를 보고 있다. 제주를 기반으로 하는 사업다각화가 예상된다.

 

제주반도체(대표 박성식, 조형섭)는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에 전원주택단지 ‘제주국제학교 포레(Forest Residence)’ 조성 공사에 착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제주반도체는 모바일용 메모리 반도체 전문기업이다.

 

‘제주국제학교 포레’는 단독주택 12세대로 구성된 전원주택 단지다. 제주신화역사공원 및 영어교육도시와 차로 5분 거리에 있다. 곶자왈을 앞마당으로 둔 전원주택이라는 특징이 있다. 분양 시작 20일 만에 100% 분양을 완료했다.

 

반도체 팹리스(Fabless, 반도체를 생산하는 공장 없이 반도체 설계와 판매만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가 부동산 개발을 하게 된 이유는 뭘까?

 

제주반도체 조형섭 대표는 “2004년에 연구소를 지을 목적으로 저지리 땅 7만7301평을 샀는데 대부분 제주시에 거주하는 직원들의 통근 거리 문제 때문에 일부 땅에 전원주택 단지를 먼저 조성하게 됐다”며 “‘제주국제학교 포레’는 신화역사공원 및 영어교육도시와 인접한 특급 입지에 곶자왈 속의 전원주택이란 장점 덕택에 마케팅이나 홍보 없이 입소문만으로, 분양 시작 후 20일 만에 완판되었다”고 설명했다.

 

조 대표는 또 “제주반도체는 제주도에 뿌리를 내린 지 12년이 됐고, 지난 7월 기준으로 제주도 지역 수출의 61% 이상을 담당하는 제주도의 대표 IT 기업”이라며 “반도체 슈퍼 싸이클로 인해 더욱 강화된 회사 재무역량의 일부를 제주도를 비즈니스 기반으로 하는 ‘제주 사업’에도 적극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