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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부석종 제2함대 사령관 중장으로 발탁 ... 제주출신으론 첫 사례

제주 출신 부석종(54)  해군 소장이 중장으로 진급했다.

 

국방부는 지난 28일 장성급 인사를 단행, 부 소장을 포함한 110명을 진급시켰다. 중장 진급은 2명, 소장은 31명, 준장은 77명이다.

 

부 중장은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 출신이다. 한동초와 세화중, 세화고를 졸업했다.

 

1986년 해사 40기로 소위 임관 뒤  제주기지사업단 계획통제실장, 제7기동전단 왕건함장, 소말리아해역 호송전대(청해부대) 전대장, 작전사령부 연습 훈련처장, 제2함대사령부 참모장, 제2함대사령부 제21구축함전대장, 제2함대 사령관을 역임했다.

 

육·해상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해군 지휘관이다.

 

왕건함장 시절에는 청해부대 파병을 갔다가 해적에 납치돼 7개월 만에 풀려난 삼호드림호를 오만 살랄라항까지 호송하기도 했다.

 

2001년 경남대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고, 2005년 국방대에서 합동참모과정을 마쳤다.

 

2013년 준장으로 진급하며 고향인 제주의 민군복합항건설사업단장으로 부임했고, 2015년 소장으로 진급하며 경기도 평택 제2함대 사령관에 임명됐다. 제주출신으로 첫 해군 소장 진급이었다.

 

해군에서 4성 장군은 해군참모총장이 유일하다. 해군 산하에 작전사령부, 군수사령부, 교육사령부 사령관이 3성 장군이고, 해군사관학교와 해병대사령부 사령관도 3성 장군이다.

 

부 소장은 1990년 추자도에서 고속정 정장으로 근무할 때 지인 소개로 만난 백미자(53)씨와 결혼했다. 슬하에 1남2녀를 두고 있다. [제이누리=권무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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