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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11시50분 기해 활주로 개방 ... 5000여명 승객 대혼잡

 

폭설로 인해 폐쇄됐던 제주국제공항 활주로가 다시 개방됐다.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는 11일 오전 11시 50분에 활주로를 다시 개방하고 항공기 운항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활주로 개방 4시간 만에 첫비행기가 제주공항에 착륙했다. 방콕을 출발해 제주로 향한 이스타항공 ZE552편이 오후 0시 20분 활주로에 도착했다. 이어 대구를 출발해 제주로 향한 티웨이항공 TW803편이 활주로 상공에 진입했지만 내리기 직전 착륙을 포기하고 다시 이륙했다. 

 

제주공항에는 이날 많은 눈으로 오전 8시33분부터 항공기 운항을 임시 중단, 제설작업을 벌였다. 제설작업에 돌입하면서 당초 이날 오전  9시45분쯤 항공기 운항을 재개할 예저잉었지만 눈이 계속 내려 활주로 폐쇄시간이 이날 오전 11시까지로 연장했다.

 

제설작업을 마친 공항공사는 활주로 미끄럼측정 등을 거친 뒤 제주지방항공청과 협의, 활주로 개방을 결정했다. 하지만 눈이 다시 내리면서 항공기 운항 재개가 미뤄졌고 11시50분 운항 재개가 결정됐다. 

 

활주로가 폐쇄되면서 항공기도 수십여대가 무더기로 결항됐다. 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30분 기준 출발 63편, 도착 65편이 결항됐다. 활주로 폐쇄가 이어지는 동안 제주로 향하던 항공기 14편도 출발지로 회항했다.

 

한편 제주공항 활주로 폐쇄와 항공기 결항으로 5000여명의 관광객 등이 제주공항에 발이 묶여 제주공항 터미널은 대혼잡을 빚고 있다. [제이누리=권무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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