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대 국립축산과학원장에 제주출신 양창범 축산자원개발부장이 임명됐다.
농촌진흥청은 최근 국립축산과학원장에 양창범(59) 축산자원개발부장을 임명했다. 양 원장은 지난5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양 신임 원장은 1958년생으로 제주시 한림읍 출신이다. 제주대에서 농학 학사와 석사를 취득하고 서울대에서 농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4년 농촌진흥원 축산시험장 축산연구사로 임용된 양 원장은 농촌진흥원 국립축산과학원 축산환경과장, 농림축산식품부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질병연구부장, 동물위생연구소장, 농촌진흥청 연구정책국장 및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장 등을 역임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