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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생.교사 포함 30일 제주행 ... 4박5일 유적지 탐방 계획

 

중국 초·중학교 장학생으로 구성된 수학여행단이 제주를 찾는다.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보복 조치 이후 첫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다.

 

22일 중국연학여행공작위원회 소속 한국업무 담당업체인 KCK에 따르면 교사가 포함된 중국 수학여행단 67명이 30일 오후 2시 제주공항을 통해 제주에 들어온다.

 

이번 중국 수학여행단은 베이징과 산둥·산시성 등 3개 지역 초·중학교 24곳에서 선발된 장학생과 교사로 구성됐다.

 

수학여행단은 제주에 온 뒤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도내 문화유적지 및 성산일출봉 등의 관광지를 둘러보고 한국의 문화를 접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수학여행단은 지난해 3월2일 중국의 사드 보복조치로 한국여행상품 판매 및 광고가 전면 중단된 이후 제주를 찾는 첫 단체관광객이다. 지금까지는 간간이 개별여행객만이 있었다.

 

이번 첫 단체관광객에 대해 제주관광공사는 아직은 조심스럽게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아직은 확정된 사안이 아니라 섣불리 말하기가 조심스럽다”면서도 “제주관광의 질적 성장을 위해서도 양질의 수학여행단 유치는 필요하다. 일단 수학여행단이 들어오고 나면 본격적으로 수학여행 등을 유치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KCK 관계자는 “이번 여행일정에는 기존 단체관광과는 달리 쇼핑일정 등은 모두 배제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수학여행단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다.

 

제주관광공사는 중국연학여행공작위원회와 지난해 7월 중국인 수학여행단에게 제주관광정보 등을 제공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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