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성범죄 일어난 게스트하우스 1차 점검대상 ... 3월 안전 종합대책 발표

 

제주지방경찰청이 제주도와 함께 도내 게스트하우스에 대한 합동점검에 들어간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지난 18일 게스트하우스 살인사건과 관련된 회의를 열고 제주도 등 유관기관과 함께 ‘게스트하우스 단계별 합동점검’에 들어갈 계획을 세웠다.

 

이번 합동점검은 1차로 최근 1년 내 성범죄가 일어났거나 음주파티 등으로 1회 이상 112신고가 접수된 게스트하우스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경찰은 특히 합동점검반에 범죄예방진단팀을 투입, 게스트하우스별 환경·시설·운영자의 관리실태 등을 진단한다. 이후 등급별 지정을 하고 등급에 따라 정기적인 점검 및 112순찰을 강화한다.

 

운영자가 삼겹살 등의 음식과 주류를 제공하는 등 명확하게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경우에는 엄정하게 단속한다는 계획이다.

 

또 게스트하우스에서 여성 관련 사고가 접수되거나 여성이 신고한 경우에는 형사·기동순찰대·지역경찰이 합동으로 출동하는 등 초기현장 대응을 강화한다.

 

모든 게스트하우스를 대상으로는 경찰·행정·소방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종합안전진단을 한다. 안전과 관련된 일정기준을 충족한 업소에 대해 ‘안전인증제’를 추진한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3월 중에는 유관기관 합동 치안협의회를 열어 게스트하우스 안전 종합대책을 발표한다.

 

경찰은 “혼자 여행하는 이들은 게스트하우스 이용시 특히 CCTV 설치여부 및 객실 문 보안장치 등 안전여부를 꼼꼼히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