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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수 제주지사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27일 공식 출마선언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선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7시 구 세무서 사거리 서쪽 방향에 위치한 선거운동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 출마선언을 한 뒤 기자회견을 갖는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자연과 사람, 삶이 중심이 되는 제주’를 슬로건으로 ‘풍요한 제주의 시대’를 열겠다는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다.

 

기자회견은 출마선언문 낭독과 주요공약 발표, 대화의 시간으로 진행된다.

 

제주대 총학생회장 출신인 박 예비후보는 제주도의회에 진보적인 인사를 진출시키겠다는 시민단체들의 추천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2명의 추천인사 중 이영길 전 정무부지사와 함께 그가 포함됐다.

 

91년 첫 도전에는 실패했지만 95년에는 최연소 의원이라는 수식어를 붙인 채 당당히 도의회에 입성했다. 이후 98년에 재선에 성공하면서 ‘꽃길’을 걷는 듯했지만 그의 인생 최고의 위기가 찾아왔다. 2001년 제주교육청에서 발생한 폭행사건에 연루되어 곤욕을 치러야 했다.

 

그 사건의 영향으로 2002년과 2006년 선거에서 연이어 고배를 마셨지만 2008년 보궐선거에선 무소속으로 당선됐다. 이어 2012년에도 무소속으로 당선, 4선의 역량으로 도의회 의장 역을 맡으며 2년간 제주 의회를 이끌었다. [제이누리=권무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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