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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취임, 본격 업무시작 ... "이어도해역 주권, 확고히 수호"

 

제10대 서귀포해양경찰서장으로 조윤만 총경이 취임했다. 

 

조윤만 신임 서귀포해양경찰서장은 20일 서귀포해양경찰서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조윤만 신임 서장은 “서귀포서는 2009년 1월 육경에서 전직한지 6개월밖에 안된 신참 해경인 저를 따뜻하게 받아준 곳”이라며 “10년 만에 서귀포서로 돌아와 일할 수 있게 된 것을 큰 기쁨으로 생각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조 신임 서장은 그러면서 “앞으로 국민들에게 바다 안전에 대한 믿음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우리나라 해양안보의 상징인 국토 최남단 이어도해역의 해양주권을 확고히 수호하겠다. 불법을 자행하는 외국어선으로부터도 우리바다를 완벽히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또 “각자 맡은 직무에 전문성을 갖춰 현장에서 능동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우리 해양경찰은 ‘바다의 판사’라고 할 수 있다. 현장 책임자가 곧 ‘서장’이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원칙에 입각해 임무를 수행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그밖에 “신임 직원부터 서장까지 공감대를 가지고 소통하려는 노력을 계속하겠다”며 “작은 목소리도 소홀히 여기지 않겠다. 조직 내외부에 알게 모르게 소위 ‘갑질 문화’나 폐단이 있다면 하나씩 없애고 고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조윤만 신임 서장은 부산출신으로 1991년 경찰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2009년부터 서귀포해양경찰서 수사과장으로 해양경찰의 길을 걷기 시작해 해양경찰청 광역수사계장, 해양경찰청 정보국 정보계장,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기획운영과장 등의 보직을 역임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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