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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6기 공보관에 이어 재임용 ... 6.13 지방선거 당시 원 캠프 공보단장

 

민선 7기 제주도정 첫 공보관에 원희룡 지사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강영진(54)씨가 임명됐다. 

 

제주도는 개방형 직위인 제주도청 공보관 공모 결과 강영진씨를 임명, 19일 오전 10시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공보관 공모는 1차 공모에서 1명만 응모를 하면서 재공모가 이뤄졌으며 재공모에서는 3명이 응모했다. 이후 서류심사와 면접 등을 거치면서 민선 7기 공보관으로 강씨가 최종 낙점됐다. 

 

강씨는 서귀포시 서홍동 출신이다. 서귀북초와 서귀중, 서귀포고를 나와 연세대 사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재학시절 학생운동에 투신한 전력도 갖고 있다. 

 

1986년 10월 당시 단일사건으로 최대인 1200여명의 구속자를 낳은 반외세 반독재 애국학생투쟁연합 결성과 관련, 건국대 점거농성 시위사건을 주동한 이유로 구속된 바 있다. '공산혁명분자'란 용어까지 등장하며 당시 보수언론이 공격의 날을 세우는 등 그 시절 학생운동사상 최대의 이슈를 낳았던 사건이다.

 

강 국장은 1992년 제주일보 입사로 언론계에 입문, 그동안 줄곧 서울주재 기자와 정치부 기자를 맡아 수도권에서 생활하며 청와대에 출입했다. 그러다 2015년 11월 (주)제주일보방송의 새로운 <제주일보> 재창간을 주도, 편집국장을 맡았다.

 

편집국장 자리는 맡은지 2개월만에 사직했다. 이후 2016년 제20대 총선에 출사표를 던졌다. 새누리당에 입당한 후 예비후보로 나섰으나 경선과정에서 탈락, 본선에는 나서지 못했다. 

 

지난해 1월 제주도 정책보좌관실장에 임명됐고 이후 8월에는 공보관에 임용됐다.

 

6.13지방선거를 앞두고서는 원 지사의 선거운동을 돕기 위해 사직한 후 당시 원 지사의 선거캠프 공보단장 역할을 맡아 활동을 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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