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경찰, 차량 주행기록 등 분석중 ... 사고지점 제한속도 시속 30km

사망 교통사고를 낸 제주유나이티드FC 소속 이창민(25) 선수와 관련, 제주유나이티트 FC에서는 아직까지 뚜렷한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고 있다. 

 

경찰은 이 선수가 급회전 구간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중앙선을 넘어선 것으로 판단, 과속 여부에 대해 조사 중이다.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8시48분께 서귀포시 호근동 태평로에서 이씨가 몰던 랜드로버 차량과 이모(51.여)씨가 운전하던 모닝 차량이 서로 충돌하는 교통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모닝 뒷자석에 타고 있던 홍모(68.여)씨가 크게 다쳐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을 거뒀다. 모닝 운전자 이씨 등 차에 타고 있던 2명도 다쳐 치료를 받았다. 

 

이 사고과 관련해 제주유나이티드FC는 아직까지 별다른 공식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다. 이창민 선수와 관련해서는 아직까지 내부 논의 중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한편 경찰은 사고차량의 블랙박스를 분석한 결과 이창민 선수가 급회전 구간에서 차량의 왼쪽 앞부분이 중앙선을 넘어가면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과속 여부 등에 대해서 조사를 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창민 선수는 현재 병원치료를 받고 있어 소환 조사는 이뤄지지 않았다. 서면 조사에서 이 선수가 과속 여부에 "빠른 감이 있었던 것 같다. 잘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재 동승자에 대한 소환조사는 마친 상태다. 

 

경찰은 앞으로 이 선수가 타고 있던 차량의 주행 기록 등을 분석, 이 선수의 과속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사고지점 도로는 왕복 2차로에 급커브 등으로 제한 속도는 시속 30km인 곳이다. 

 

이 선수는 사고 당시에 음주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