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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지는 나무 피하지 못해 ... 제주시, 전 방제작업 중단 안전점검

 

소나무재선충 방제작업을 하던 도중 현장관리자가 쓰러지는 나무에 머리를 맞아 숨지는 사고가 벌어졌다. 

 

15일 제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55분쯤 제주시 오라2동 월정사 인근 과수원에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작업을 하던 김모(65)씨가 쓰러지는 나무에 머리를 부딪혔다.

 

이후 119구급대가 신고를 받고 즉시 현장으로 출동했지만 김씨는 이미 숨진 뒤였다. 

 

김씨는 방제작업을 맡아 하던 업체직원으로 현장을 관리하는 업무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방제현장에서도 현장관리 업무를 보던 중 쓰러지는 나무를 미쳐 피하지 못하고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에 따르면 김씨는 안전모를 착용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방제작업이 이뤄지던 곳은 제6차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제주2사업구다. 이곳에서 사고가 나자 제주시는 제주시 전 지역의 방제작업을 중단, 안전점검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제주시에서는 14곳에서 방제작업이 이뤄지고 있었다. 1곳은 시에서 직접 방제작업을 하고 나머지 13곳은 외부업체와 계약을 맺고 작업에 나서고 있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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