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 제5기 감사위원 6명을 위촉하고 15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감사위원은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과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조례에 따라 감사위원장 1인을 포함해 7인 이내로 구성하고 있다.
감사위원은 도지사가 2명, 교육감이 1명, 도의회가 3명을 추천하도록 하고 있다. 감사위원장은 도지사가 도의회의 청문을 거쳐 임명한다.
이번 위촉된 감사위원 6명 중 5명은 지난 8일자로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신규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들 5명은 2021년 11월14일까지 3년동안 감사위원으로 활동한다.
새로이 위촉된 5명은 강기주(63) 전 제주개발세터(JDC) 면세사업단장과 강상철(61) 전 제주도 보조금심의위원회 위원, 강석반(51) 세무사, 고성도(67) 전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 박영선(65) 전 제주도교육청 정책기획실장 등이다.
감사위원은 감사위원회의 감사정책과 주요감사계획에 관한사항, 감사결과 등에 따른 신분상 처분요구에 관한사항, 감사위원회 및 사무국 운영 등에 관한사항을 의결하는 역할을 한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