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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제주, 14일 KBS1TV서 방송 ... 확장 위주의 도로개발 문제점 진단

KBS제주가 보도특집 다큐 ‘제주의 길, 소통과 욕망이 만나다'를 방송한다.

 

이번 보도특집은 14일 오후 7시 35분부터 50분간 KBS1에서 전파를 탄다.

 

제주는 도로 보급률 전국 최고다. 주민 숙원사업, 개발사업자의 기부채납, 도시계획도로 등 제주에서 현재 이뤄지는 도로 공사만 113곳이다. 사업비만 635억 원에 이른다.

 

2015년 기준으로, 제주지역 4차로 이상 도로도 전체의 절반을 차지한다. 

 

보도특집 '제주의 길, 소통과 욕망이 만나다'는 확장 위주의 도로 개발 문제점을 진단하고 일본의 주민참여제도 PI(Public Involvement)와 서울시의 도로 다이어트 사업을 통해 대안을 모색한다.

 

또 국내 처음으로 4차로와 좁은 2차로가 우리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이번 보도특집 취재.연출은 강인희 기자가 맡았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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