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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제주 들어온 A씨 ... 부검과정에서 지문 확보

 

제주 용연계곡 인근에서 불에 탄 채로 발견된 시신의 신원이 확인됐다.

 

18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제주시 용담2동 용연계곡 인근 산책로에서 발견된 남성 시신의 신원이 경기도 가평에 주소를 둔 A(76)씨로 밝혀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오랜 기간 가족들과 연락을 끊고 공사장 등에서 일용직 생활을 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지난해 11월 제주에 들어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A씨의 시신은 최초 발견 당시 불에 의한 훼손이 심해 신원확인에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경찰은 지난 14일 부검과정에서 피부 표피의 안쪽의 피부를 뜻하는 진피 일부를 확보, 정밀 검사를 통해 시신의 지문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신원을 확인한 것이다.

 

경찰은 A씨 시신에 대한 부검에 들어갔고 그 결과 기도와 폐에서 그을음을 발견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화재 당시에 생존해 있던 것으로 판단된다. 며 이밖에 사망에 이를만한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타살 혐의는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가 제주에 들어온 경위와 사고 경위 등에 대해 추가 조사중이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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