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누리를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 추가하기 기사제보 제이누리 소개 후원하기
로그인 | 회원가입
최종편집 2019.7.23 / 17:58
실시간뉴스
사회교육
후순위로 밀린 고유정 '의붓아들 사망사건'제주지검 "'전 남편 살해 사건'에 우선 집중" ... 구속기간 만료 뒤 조사착수할 듯
이주영 기자  |  anewell@jnuri.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6.24  14:52:28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네이버밴드
   
▲ 지난 12일 검찰로 송치되는 고유정. 오른손에 감은 붕대가 보인다.

'전 남편 살인사건' 피의자 고유정(36)의 의붓아들(4) 사망사건에 대한 경찰 조사가 다소 늦춰질 전망이다.

검찰이 고씨를 전 남편 살해 혐의로 재판에 넘기기 전 막바지 수사에 주력하면서 의붓아들 사건이 우선 순위에서 밀렸기 때문이다.

24일 사법당국에 따르면 고유정 의붓아들 사망사건을 수사 중인 청주상당경찰서는 제주지방검찰청이 고유정의 구속기간을 한 차례 연장함에 따라 25일 전후로 계획했던 고유정의 대질조사를 미뤘다.

고유정은 전 남편 살인 혐의로 지난 1일 청주 자택에서 긴급체포된 후 지난 12일 검찰로 넘어갔다. 그러나 비협조적인 태도로 일관해 검찰이 고유정의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수법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검찰은 고유정의 구속기간 1차 만료시점인 지난 21일에 구속기간을 한 차례 연장했다. 구속기간 2차 만료시점인 다음달 1일까지 보강수사를 한다는 방침이다.

형사소송법상 피의자는 경찰과 검찰에서 10일씩 구속될 수 있다. 다만 검찰은 법원 허가를 얻어 최대 10일까지 한 차례 연장 가능하다.

검찰은 고유정의 구속기간 최종 만료일인 다음달 1일까지 법원에 기소해야 한다. 이때부터 고유정은 피고인 신분으로 전환돼 심급마다 최장 6개월씩, 모두 18개월 동안 구속된다.

고유정은 현 남편 H(37)씨의 고소로 의붓아들 사망사건에 대해서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다. 고유정은 법원 구속 단계에서 경찰의 대질 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일 고유정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한 청주경찰은 고유정의 전 남편 살인사건이 터진 뒤 강제수사로 전환, 고유정 부부의 휴대전화와 PC, 의붓아들 처방 내역 등을 압수수색해 디지털포렌식 기법으로 분석한 상태다. 

경찰은 고유정의 의붓아들이 숨지기 전 고유정 부부의 행적과 탐문 수사도 대부분 마쳤다.

H씨는 지난 13일 고유정을 자신의 아들에 대한 살인 혐의로 검찰에 고소해 지난 18일 제주지검에서 7시간가량 고소인 조사를 받았다.

H씨는 조사 과정에서 "아들의 부검 결과와 고유정의 행적 등을 종합할 때 고유정이 아들을 살해한 것으로 의심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H씨 조사 후 충북 경찰에 별다른 자료를 요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고소인 조사 자료를 정리하는 대로 청주지방검찰청을 통해 청주상당경찰서에 전달할 예정이다. 

제주지검과 청주지검은 H씨의 고소 후 청주상당경찰서가 수사를 계속하는 것으로 협의했다.

경찰은 지금까지 확보된 자료와 정황 증거 등을 바탕으로 고씨의 연쇄살인 여부를 집중 추궁할 방침이다.

경찰은 "정확한 대질 조사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며 "7월 초로 조사 일정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0
0
이 기사에 대해
이주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저작권자 © 제이누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관련기사]

'고유정 사형' 청원동의 20만명 돌파...청와대 답변은?
고유정 구속기간 연장 ... 범행동기·수법 수사 난항
고유정 김포 아파트 배관서 뼈 추정물체 또 발견
살해된 전 남편 유족, 고유정 아들 친권상실 소송
김포 소각장서 고유정 유기추정 뼛조각 발견
고유정 의붓아들 의문 ... "부실수사"vs"거짓진술"
고유정 범행동기? ... 아들 성씨도 바꾼 이유
'고유정' 루머, 도 넘은 신상털기 ... 피해 확산
"뼛조각은 고유정 범행과 무관 ... 모발 DNA 불검출"
고유정, 의붓아들 살해 피의자로 ... 수사 본격화
이번엔 의붓아들 ... 고유정, 살해혐의로 피소
'의붓아들 사망'도 수사망 편 청주경찰, 제주 온다
엽기살해 고유정이 내세운 증거..."붕대 감은 오른손"
완도 해상서 고유정 유기 추정 비닐봉지 발견
엽기살해.유기 고유정 ... 검찰로 넘어갔다
[일문일답] "고유정, 공범·정신질환 없다”…12일 송치
범죄심리학자 "고유정, 검찰서 심경변화 가능성"
고유정, 방진복도 샀다 ... 시신훼손하며 학습효과
엽기살해 고유정, 아들 깨어있는 상태서 범행
"결혼 파탄 불안감이 범행동기 ... 단독범행"
경찰 "고유정, 뒤쫓으며 범행 ... 3차례 흉기"
실마리 나온다 ... 엽기살해 피해자 혈흔서 졸피뎀
범죄심리전문가 "고유정, 범행동기 입 닫을 것"
태연히 범행물품 환불 고유정 ... "시체 옆 찝찝해"
엽기살해 고유정 ... '사형 청원' 사흘만에 7만명
전 남편 살해 고유정 ... "완전범죄 꿈꿨나"
제주 전 남편 살해 고유정 ... 얼굴 드러냈다
전 남편 살해.유기 고유정 ... 경찰 "현장검증 안 한다"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네이버밴드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주간 인기뉴스 Top5
1
'제주의 자랑' 두 수재가 떠올리게 한 '제3의 길'
2
'고유정 사건' 수사..."현장보존, 압수수색 모두 부실"
3
고유정 "억울하다" ... 첫 재판서 계획범행 전면부인
4
태풍 '다나스', 제주에 비경 만들고 떠나다
5
비 내린 사라오름 산정호수서 수영? ... 몰지각 탐방객
[발행인시평] 제주 자부심 줬던 그 인연, '제2공항' 해법 머리 맞대라
[발행인시평] '촛불'의 미래, '확증편향'의 감옥에서 나올 때 가능하다
제이누리 사이트맵
제이누리  |  제이누리 소개광고및제휴안내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원노형5길 28(엘리시아 아파트 상가건물 6층)  |  전화 : 064)748-3883  |  팩스 : 064)748-3882
사업자등록번호 : 616-81-88659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제주 아-01032  |  등록년월일 : 2011.9.16
제호 : 제이누리 2011.11.2 창간  |  발행/편집인 : 양성철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성철
Copyright 2011 제이앤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nuri@jnuri.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