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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사단'의 일원으로 알려진 제주출신 양석조 검사가 대검 반부패부 선임연구관으로 발탁됐다.

 

법무부는 오는 6일자 고검 검사급 검사 620명과 일반검사 27명 등 647명에 대한 인사를 지난달 31일 단행했다.

 

양석조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 부장검사는 이번 인사에서 대검찰청 반부패부 선임연구관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과거 중수부 수사기획관 역할을 하게 됐다. 전국의 특수수사를 지휘하는 요직이다.

 

양 신임 선임연구관은 제주 출신으로 오현고를 수석졸업하고 한양대 법대를 졸업했다. 1997년 사법시험(39회)에 합격, 사법연수원(29기)을 수료했다.

 

양 신임 선임연구관은 공익 법무관을 거쳐 서울지검 동부지청 검사로 검사직에 발을 들여 놓아 광주지검·서울중앙지검 검사와 대구지검 서부지청 부장검사, 대검 사이버수사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 부장검사 등을 역임했다.

 

금융위원회 파견근무 등 금융·조세·사이버수사 분야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명박 정부 시절엔 국무총리실 공직자윤리지원관실의 민간인 불법사찰사건을 수사하다 검찰 수뇌부의 부당한 수사방해에 울분을 느껴 사표를 던진 적도 있다.

 

양 선임연구관은 과거 최순실게이트 특검과 사법농단 수사 등에 참여했다. 같은 제주출신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에서 발군의 역량을 보였다는 평이 있다. 양창헌(75) 전 아세아항공 대표가 그의 부친이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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