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택용(50) 자유한국당 외교통일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이 자유한국당 제주도당 사무처장으로 임명됐다.
권 신임 사무처장은 경남 마산 출신으로 마산고와 울산대 전산학과를 졸업, 1996년 신한국당 공채 기수로 여의도에 첫발을 내디뎠다.
국회 정책연구위원, 정책위원회 외통위 수석전문위원, 미방위 수석전문위원, 자유한국당 서울시당 사무처장, 자유한국당 당무감사실장, 여의도연구원 여론조사실장 등을 역임했다.
자유한국당 제주도당 사무처장으로는 제주가 고향이 아닌 첫 사례다.
권 신임 사무처장은 "제주가 고향은 아니지만 누구보다도 제주를 사랑한다"면서 "제주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