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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훈장 애국장에 김한정, 건국포장에 김태근

 

광복 74주년을 맞아 정부 서훈을 받는 제주출신 애국지사 2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제주도는 故 강평국, 故 현호옥, 故 배창아, 故 이원영 선생 외 제주 출신 독립유공자 2명이 더 건국훈장과 건국포장을 추서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추가로 서훈이 확인된 故 김한정 선생은 건국훈장 애국장, 故 김태근 선생은 건국포장을 각각 추서 받게 된다.

 

故 김한정 선생은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리 출신으로 1925년 제주청년연합회 집행위원으로 활동했다. 1928년 9월 신인회(新人會)에 가입했다. 1930년 9월 제주도사회운동자 간담회를 열었다가 체포됐다.

 

1931년 5월 제주도에서 비밀결사 조직에 참여해 선전 책임자로 활동했다. 같은 해 6월 제주도 소년운동지도자 간담회를 열어 소년·부인·농민문제를 협의했다. 9월 조선일보 분국장으로 활동하다 체포돼 징역 5년을 선고 받았다.

 

故 김태근 선생은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출신으로 1933년 4월 제주도 북제주군 조천면에서 부생종(夫生鍾)으로부터 비밀결사함덕독서회를 결성할 것을 권유받고 이에 참여해 동지를 모집하는 등의 활동을 하다 이듬해 체포됐다. 1941년 군사에 관한 정보를 유포하다 체포돼 금고 6월을 받았다.

 

이로써 제주출신 독립유공자는 생존 애국지사인 강태선 선생(95)을 비롯해 현재 189명으로 늘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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