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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올해 세 번째 중중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제주보건소는 지난 7일부터 발열과 기침 등 이상증세로 병원에 입원한 K(64)씨가 SFTS 감염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제주보건소에 따르면 K씨는 평소 주기적으로 서귀포시 소재의 개인소유 텃밭에서 경작을 했다. 이에 K씨가 밭일을 하다 바이러스를 보유한 진드기에 물려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SFTS는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이다. 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과 구토, 설사,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제주에서는 지난 6월29일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B(92.여)씨가 감염된 것에 이어 올해 세 번째 SFTS 환자다.

 

지난해 제주에서는 15명의 감염 환자가 발생했다. 이 중 3명이 숨졌다.

 

제주보건소는 "텃밭을 경작하거나 농작물 작업 시에는 긴 옷을 착용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뿌리는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면서 "야외활동 후 2주 내 고열(38~40도),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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