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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뉴스=정혜원 기자] 아스피린은 만병통치약인가?

 

뉴욕타임즈는 21일(현지 시간) 의학 저널 '란싯'에 발표된 2건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하루에 저용량의 아스피린 한알을 매일 먹으면 암 발병률이 크게 줄어드는데다 이미 발병한 암의 확산도 크게 막아준다고 보도했다.

 

옥스포드 대학의 피터 로스웰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따르면 저용량(75~300㎎) 아스피린을 매일 한알씩 3년간 먹은 사람은 먹지 않은 사람보다 암에 걸릴 확률이 25%나 낮았다.5년간 먹은 사람은 37%나 낮았다.이는 아스피린의 심혈관계질환에 대한 효과를 알기 위해 7만7000명 이상의 환자를 아스피린을 먹은 그룹과 가짜 약을 먹은 그룹으로 나눠 실행됐던 실험에서 암환자의 비율을 도출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 연구팀이 발표한 또 다른 연구결과에서는 아스피린이 암을 예방할 뿐 아니라 전이를 예방하고 치료까지 하는 효과를 보였다고 뉴욕타임즈는 밝혔다. 아스피린을 6년반동안 전이성 암이 걸릴 확률을 36% 줄여주었고,결장암,폐암,전립선암이 걸릴 확률을 46%나 낮춰주었다.

 

1899년 바이엘이 시판한 아스피린은 뛰어난 해열·소염·진통제로 명성을 떨쳤다.1970년대에는 이 약이 혈전 생성을 억제해 심혈관계질환을 예방한다는 또다른 효능이 밝혀졌다. 바이엘은 아스피린 프로텍트라는 이름의 심근경색·뇌줄중 예방제를 1980년대 발매했으며 현재도 많은 사람들이 복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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