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학생군사교육단(ROTC) 출신 중 세 번째로 장성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제주대 ROTC 출신 25기인 김영수(50)준장이다. 지난 8일 단행된 장성급 인사에서 장군으로 진급했다.
김 준장은 1993년 임관 후 5전단 비로봉함장, 진해기지사령부 항만방어전대장, 해군본부 인사참모부 병영정책과장을 지냈다.
장성 진급은 제주대 해군 ROTC에서는 두 번째다. 앞서 해군ROCT 9기에서 장성이 탄생한 바 있다. 2000년 10월 별을 단 박영덕 제독이다.
해병대 ROTC에서는 2018년 김정학 대령이 처음 별을 달아 준장이 됐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