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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4~26일 권리당원 및 일반시민 투표 여론조사 ... 2월 말 후보 확정

 

더불어민주당이 24일 제21대 총선 지역구 후보를 결정하는 1차 경선에 돌입했다. 제주에선 제주시을 선거구에서 현역의원인 오영훈(52) 예비후보와 정치신인인 부승찬(50) 예비후보가 맞붙는다.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24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서울 6곳, 부산 3곳, 대구 2곳, 대전 1곳, 울산 2곳, 경기 7곳, 충북 1곳, 충남 2곳, 전북 2곳, 경남 3곳, 제주 1곳을 포함해 모두 30곳에서 경선이 치러진다.

 

제주에서는 3개 선거구 중 제주시을 1곳이 경선대상 지역이다.

 

해당 선거구에서는 현역인 오영훈 의원과 정치신인 부승찬 전 국방부 장관 보좌관이 격전을 벌이고있다.

 

경선은 자동응답(ARS) 여론조사로 진행된다. 권리당원 투표 50%, 일반시민 투표 50%를 각각 반영해 최종 후보를 결정한다.

 

여론조사 결과에서 여성, 청년, 장애인, 정치신인은 10~25%의 가산점이 더해진다. 

 

민주당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1차 경선 투표에 대한 개표를 진행한다. 여론조사 결과를 포함한 후보자 종합평가를 내린 뒤 이르면 이달 말 최종 후보를 확정할 방침이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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