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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서 변신 "정치권력 경쟁 필요 ... 제주 제2공항 추진"

 

 

 

장성철(51) 전 바른미래당 제주도당 위원장이 미래통합당으로 옷을 갈아 입었다. 미래통합당 예비후보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제주시갑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장 예비후보는 24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의 새로운 성장을 위한 혁신을 이끌어내는 데 헌신하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제주사회가 정체의 늪에서 나오지 못하는 이유는 더불어민주당이 제주도의회 절대 다수의석을 차지하는 등 정치권력을 독점하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정치권력도 경쟁이 있어야 한다. 더불어민주당 권력독점 타파는 제주의 새로운 성장을 위한 혁신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주민들이 진정으로 바라는 정치는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라면서 총선 1호 공약으로 '장기적인 지역주민과의 대화의 장 마련'을 제시했다.

 

또 제주 제2공항 추진을 적극 지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제2공항은 관광산업뿐만 아니라 제주경제 고도화를 위한 물류인프라의 핵심시설이 될 수 있다"며 "사업타당성에 대한 객관적 검증도 상당한 수준에서 이뤄졌다. 정상적 사업 추진을 하면서 갈등을 최소화하는 일에 도정 역량과 도민의 지혜가 모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주시 애월읍 곽지리 출신인 장 예비후보는 오현고,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경희대 평화복지대학원을 나와 제주대에서 농업경제학과 박사과정을 마쳤다. 이후 국민의당 제주도당 위원장, 바른미래당 제주도당 위원장 직무대행 등을 역임했다.

 

1998년 6.4지방선거에서 무소속 도의원, 2002년 지방선거에서 새정치국민회의 제주시장, 2016년 총선에서 국민의당 국회의원 후보, 2018년 지방선거에서 바른미래당 도지사 후보 등 당적을 오가며 선거판에 나섰지만 공천이 좌절되거나 정작 본선에서 저조한 성적으로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이번이 5수다. 2010년 지방선거에선 우근민 후보를 도와 한때 제주도 정책기획관을 지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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