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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확인 안되는 5곳 장소 공개 ... 경우 따라 접촉자 늘어날 가능성

 

제주를 여행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미국 유학생 A(19・여)씨 모녀의 제주 동선 중 CCTV 확인이 어려운 장소가 공개됐다.

 

제주도는 제주 여행 후 서울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미국 소재 대학 유학생 A씨 모녀에 대한 역학조사를 하고 있는 가운데, 27일 CCTV로 확인하기 어려운 장소와 시간을 공개하고 도민의 신고와 관심을 당부했다.

 

도는 지난 25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보건소를 통해 A씨의 확진 소식을 통보받은 후 확진자의 진술과 CCTV, 카드사용 내역 등을 중심으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또 26일 낮 12시 강남구보건소를 통해 A씨 모친의 양성 판정 소식을 추가 확인하고, A씨의 접촉자와 동선을 교차 확인하고 있다.

 

27일 오전 10시 기준 3차 역학조사를 통해 확인한 A씨 모녀의 접촉자는 47명이다. 방문장소는 20개소다.

 

도는 이와 함께 A씨 모녀의 접촉자를 찾기 위해 CCTV로 확인이 어려운 5개소의 장소와 시간을 구체적으로 공개했다.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한 장소는 ▲22일 오후 8시10분~9시15분 해비치리조트 내 수영장 ▲23일 오전 9시30분~10시14분 해비치호텔 조식 뷔페 ▲23일 오후 2~3시 우도 원조 로뎀가든 직영점 ▲23일 오후 4시30분~5시 우도 출발 성산포 도착 배편 ▲24일 오전 9시20분~10시14분 해비치호텔 조식 뷔페 등이다.

 

제주도는 “A씨 모녀의 동선을 재난안전문자,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며 “의심 증세가 있거나 같은 동선 안에 있는 도민들은 질병관리본부 콜센터(국번없이 1339) 또는 관할 보건소로 연락해 달라”고 요청했다.

 

도는 이외에 추가적인 동선파악이 이뤄지는 대로 정보를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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