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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만5158명 들어오고 3만2222명 나가 ... 주택문제가 전입사유 1위

 

최근 20년간 제주 순유입 인구 중 30대가 가장 많고 20대가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00년 이후 20년간 제주 인구이동 추이'에 따르면 2000년대 제주는 2010년 순유입으로 전환된 이후 2015년 1만4257명이 유입돼 정점을 찍고 하향세로 접어들었다.

 

지난해 제주로 들어온 인구는 3만5158명, 제주를 떠난 인구는 3만2222명으로 집계됐다. 2000년에는 전입 인구가 2만881명, 전출 인구가 2만3239명으로 2358명의 순유출을 기록한 바 있다.

 

연령별 순이동을 보면 제주 20대 이하 연령층은 전출이 많았지만 그 외의 연령층은 전입이 많았다.

 

20대는 한 해 평균 793명이 타 시.도로 빠져나갔고, 10대는 20명이 빠져나갔다.

 

60대 이상은 같은 기간 409명이 제주로 들어왔으며 10대 미만은 721명이 제주로 들어왔다.

 

그 밖에 50대 758명, 40대 1004명, 30대 1340명으로 나타나 30대 연령층의 제주 순유입이 가장 많았다. 

 

연도별 30대 제주 순유입은 2010년 559명, 2011년 831명, 2012년 1768명, 2013년 2451명, 2014년 3651명, 2015년 3756명, 2016년 4042명, 2017년 3798명, 2018년 2930명, 2019년 1472명 등이다.

 

20대의 경우 연도별 제주 순유출은 2010년 1002명, 2011년 874명, 2012년 683명, 2013년 70명이었다. 하지만 2014년부터 순유입세로 돌아서  2014년 404명, 2015년 395명, 2016년 660명, 2017년 978명, 2018년 145명 등이 제주로 들어왔다.

 

그러나 지난해 1029명이 타.시도로 빠져나갔다.

 

대부분의 연령층에서 제주 순유입 인구는 2015, 2016년에 최고치를 찍었다. 20대 연령층의 경우 2017년 순유입이 가장 많았다. 

 

타 시.도에서 제주로의 순유입 인구는 지난해의 경우 2936명으로 경기(1053명), 부산(440명), 대구(417명) 순으로 많았다. 2000년의 경우 부산(254명), 경남(186명), 경북(60명) 순이었다.

 

제주에서 타 시.도로 나간 순유출 인구는 지난해 기준 전남(75명), 세종(43명), 충북(34명) 순으로 많았다. 2000년의 경우 서울(1569명), 경기(665명), 강원(199명) 순이었다.

 

전입 이유로는 주택 문제가 32.1%로 가장 많았고, 직업(26.2%), 가족(23.4%) 등이 뒤를 이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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