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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2년까지 문섬 일대 해중경관지구 조성 ... "지역경제 활성화도 견인"

 

2022년까지 서귀포항과 문섬 일대에 복합 해양레저체험센터가 건립된다.

 

제주도는 서귀포시 문섬 일대를 해중경관지구로 조성하기 위한 기본 및 실시계획 수립용역이 올해 1월부터 시행 중에 있고, 주민설명회 및 공유재산심의 등 필요한 절차가 이행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해중경관지구엔 서귀포시 문섬 일대와 서귀포항만 부지에 총 사업비 400억원을 투입,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 동안 해양레저체험센터 건립과 해상다이빙 및 선박계류 시설 등을 조성한다.

 

도는 서귀포시 문섬 일대가 2018년 12월 해양수산부가 전국을 대상으로 한 해중경관지구 조성을 위한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서귀포항만 내에 건립될 해양레저체험센터는 연면적 4500㎡ 지상 4층 규모로 계획돼 있다.

 

초급 다이빙 및 스킨스쿠버 등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실내 다이빙 체험교육장, 서핑보드체험장, 해양레저 전시 홍보관, 강의실 등의 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또 육상시설물의 안전과 해상다이빙 및 스쿠버 체험의 공간마련을 위한 외곽시설 설치 및 문섬 다이빙 포인트로의 이동을 위한 간이 선박 계류시설도 설치된다.

 

도는 항만구역 내 해양레저체험센터와 선박 계류시설 등을 설치하기 위해 제4차 항만기본계획 반영을 해양수산부에 승인 요청한 상태다. 건축물 신축에 따른 공유재산관리계획도 도의회로부터 승인 받았다.

 

 

도는 “추후 해중경관지구 조성사업이 마무리되면 제주에서 사계절 내내 실내・외에서 해양레저체험이 가능하게 된다”며 “문섬과 서귀포항 주변 해양레저 관련 관광상품과 연계한 해양레저복합단지로서의 기능을 갖추게 돼 해양레저관광산업 육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조동근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세계적인 다이빙 포인트인 문섬과 서귀포항을 연계해 해중・해상 경관을 아우르는 안전하고 매력적인 해중경관지구를 조성, 제주 해양레저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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