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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응모 예정 ... 문화예술공간도 조성

 

제주시가 지속적으로 인구가 줄고 있는 원도심인 용담1동에 대해 도시재생 사업에 나선다.

 

제주시는 최근 30년간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낡은 건축물 증가로 도시가 낙후돼 쇠퇴 현상을 보이고 있는 제주시 원도심 서부지역인 용담1동에 대해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응모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시는 용담1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사업비 184억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국비 110억원, 지방비 74억원으로 잡고 있다.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도시재생 사업을 시작, 2024년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으로 2021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응모한다.

 

시의 계획은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의 정비와 문화예술공간 조성, 주거취약지 정비, 지역문화학교 운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우선 이 계획에 포함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은 용연계곡 동쪽에 있는 용담중앙공원이다. 시는 이 공원을 정비하고 이외에 국공유지 및 유휴지 등을 활용해 마을정원 등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 현재 건물만 남아 있는 옛 삼담파출소 자리를 재생, 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이와 함께 부러리마을을 문화마을로 탈바꿈시키고 이 마을을 지나는 도심올레길 및 용담 그린웨이 등을 조성한다.

 

용담1동의 경제를 재생한다는 의미에서 서문시장 현대화 사업도 계획됐다. 이외에 루프탑 공유마켓과 골목상권 살리기 등의 사업 추진도 계획에 포함됐다.

 

마을공동체 재생을 위헤서는 지역문화학교를 조성하고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마을스토어 등이 만들어진다.

 

이외에 한두기마을과 서문시장 일대, 궤가슬마을 일대 등 모두 7곳의 주거구역에 대해 주거환경 정비가 이뤄진다.

 

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용담1동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바탕으로 오는 14일 오후 7시 용담1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용담1동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주민공청회를 연다.

 

제주시 관계자는 “용담1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 서문시장 등 지역상권 활성화와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환경조성,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용담1동 지역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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