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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1번지' 제주, 20년새 재배농가.면적 줄었다생산량은 6만톤 늘어 ... "고품질.고당도 기술개발 및 신품종 영향"
이주영 기자  |  anewell@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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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30  14:5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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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국제감귤박람회가 개막한 지난해 11월8일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서귀포농업기술센터를 찾은 관람객들이 행사장으로 입장하고 있다. [뉴시스]

제주지역 감귤 생산량이 20년 전에 비해 늘었으나 재배농가 및 재배면적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새천년 이후(2000~2019년) 호남지역 주요 과수 생산량 변화’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지역 감귤 생산량은 62만8897t이다. 20년 전인 2000년(56만3341t)보다 11.6% 증가했다.

전국 감귤 생산량에서 제주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99.9%로 집계됐다. 20년 전인 2000년(100%)보다 0.1%포인트 줄었다.

이에 반해 감귤 재배농가는 20년 전에 비해 20.8% 감소했다. 2000년 2만5101r가구였던 감귤 재배농가 수는 지난해 1만9888가구로 조사됐다.

전국 감귤 재배농가 대비 제주지역 비중도 2000년 98.9%에서 지난해 96.9%로 소폭 감소했다.

   
▲ 제주지역 감귤생산량 변화. [호남지방통계청]

재배면적도 줄어들었다. 2000년 2만6813ha에서 지난해 2만1101ha로 21.3% 감소했다.

전국 감귤 재배면적에서 제주가 차지하는 비중도 2000년 100%에서 지난해 99.6%로 0.4% 줄었다.

평균 증감률을 보면 재배면적은 연간 1.3%씩 감소했고, 생산량은 연간 0.6%씩 늘어났다.

호남지방통계청은 "제주지역은 감귤 재배농가와 재배면적이 감소했으나 고품질·고당도 감귤 생산 재배기술 보급과 다양한 신품종 개발 등에 힘입어 생산량이 늘어난 것"이라고 분석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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