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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8월까지 8742억원 융자지원 ... 코로나19 따른 경기악화 영향

 

올들어 지난달까지 제주에서 모두 8742억원의 경영안정지원자금 융자지원이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동기보다 2배가 많은 규모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된 것이 원인으로 파악된다. 

 

제주도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8월 말까지 경영안정지원자금 신청을 접수받은 결과 모두 2만181건 8742억 원에 대한 융자 추천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업종별론 도·소매업에서 6569건에 3560억원 지원이 이뤄졌다. 일반음식점업은 5238건에 1344억원이다.  전문건설업은 1426건에 504억원, 제조업 1153건에 1259억원 등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8837건 4501억원보다 약 2배 증가한 규모다. 올들어 발생한 코로나19로 기업의 경영악화가 지속됨에 따라 경영안정자금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도는 특히 코로나19 발생으로 지난 2월17일부터 5월29일까지 특별경영안정자금을 2000억원 융자 규모로 추가 편성했다. 신청 접수결과 목표치를 웃도는 3612억 원으로 융자 추천 규모를 확정했다.

 

경영안정지원자금은 연중 수시로 접수하고 있다. 희망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제주도 경제통상진흥원에서 융자추천서를 받고 도내 16개 협약금융기관에서 대출신청하면 1.7~3.0%의 이자차액을 지원받게 된다. 

 

최명동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융자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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