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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과원관리로 13 브릭스 이상의 고품질 감귤 생산

 

(사)제주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는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와 공동주관으로 개최한 '2020 제주감귤박람회 감귤품평회'에서 대상 수상자로 송두옥 농가가 선정됐다고 9일 발표했다.

 

감귤품평회는 품질경연을 통한 제주감귤의 경쟁력 향상과 고품질 감귤 재배농가에 대한 자긍심 및 영농의욕을 높이기 위해 매년 감귤박람회 기간에 맞춰 열고 있다.

 

이번 품평회는 지난달 12일부터 16일까지 극조생, 조생, 친환경 조생 등 노지 온주밀감 3개 분야로 나눠 농협과 감협, 친환경농업인연합회 등 농업인 단체에서 추천한 우수 농가들이 출품한 가운데 진행됐다.

 

출품된 감귤들은 1차 품질심사(당도, 산도)와 2차 외관 및 식미심사, 3차 과원현장 심사를 거쳐 입상자가 결정됐다.

 

대상 수상자는 토양피복 재배 등 지속적인 과원관리를 통해 13 브릭스 이상의 고품질 감귤을 생산하고 있는 송두옥 농가가 선정됐다.

 

극조생 감귤 분야에서 금상은 박세혁 농가, 은상은 현원화·김병수 농가, 동상은 양남호·강승일 농가가 차지했다. 조생 감귤 분야에서 금상은 나석우 농가, 은상은 최은정·현인순 농가, 동상은 정수종·신창림 농가가 차지했다. 친환경 감귤 분야에서 금상은 이지영 농가, 은상은 김영란·한우석 농가, 동상은 김명수·오금수 농가가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오는 27일 온라인 제주감귤박람회 개막식에서 상금과 상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입상감귤들은 감귤품평회 전시관에 전시돼 제주감귤박람회 기간 동안 관람이 가능하다.

 

감귤품평회 조생감귤 입상자들은 올해 대한민국 최고의 과실을 선정하는 2020년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의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도 출전해 사과, 배, 포도, 복숭아 등 다른 과실과 경쟁하게 된다.

 

양병식 조직위 위원장은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제주감귤을 공급하고 입상농가들에게는 최상의 가격을 받고 안정적으로 출하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 제주감귤박람회'는 코로나19 감염증을 대비해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15일간 ‘제주감귤, 새로운 도전과 희망!’을 주제로 제주감귤박람회 홈페이지와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비대면 온라인 박람회 형식으로 열릴 예정이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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