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제주도내 국제학교 학생 및 교사·직원 등 254명에 대한 코로나 전수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는 지난 19일 65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서귀포시 대정읍 소재 국제학교 재학생과 교사 등 모두 254명을 대상으로 지난 20일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도 방역당국은 영어교육도시에 위치한 국제학교 내 집단감염 조기 차단과 도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해당 학교 운동장에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이날 4개의 국제학교 학생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이날 오후 6시까지 검사가 완료된 254명 중 123명이 음성으로 확인됐다. 이어 오후 8시30분께 나머지 129명, 밤 10시50분께 2명도 각각 음성으로 판정됐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