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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마공원 토대 마련.제주마 24마리 서울올림픽 성화 봉송자 주목

 

임진왜란 당시 군마용 마필 수천 마리를 헌상해 국난극복에 동참한 헌마공신 김만일을 기념하는 김만일상 수상자로 토종 제주마 훈련과 육성에 공헌한 강춘기(68)씨가 선정됐다.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와 사단법인 헌마공신 김만일 기념사업회는 2020년 제4회 호국영웅 헌마공신 김만일상 수상자로 강춘기(68)씨가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제주시 월평동에서 아침해목장을 운영하고 있는 강씨는 1980년대부터 토종 제주마를 경주마로 훈련시켜 제주경마공원 설립에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자신이 훈련시킨 24마리의 제주마와 함께 1988년 서울올림픽 성화 봉송자로도 참가해 주목을 받았다.

 

제4회 호국영웅 헌마공신 김만일상 시상식은 오는 11일 제주경마공원 본관에서 열린다. 수상자인 강씨에게 10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김만일(金萬鎰, 1550~1632)은 조선 중기의 목장주이자 말사육가 공신으로 제주의 대표적 위인이다. 조선시대 왜란과 호란을 거치며 나라의 국력이 피폐해지자 본인이 육성한 마필 수천 마리를 군마용으로 헌상해 인조로부터 헌마공신이라는 칭호와 함께 종1품인 숭정대부의 품계를 받았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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